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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웅남이' 모티브와 줄거리!! 등장인물 및 관전 포인트

by 무비 요정 2025. 2. 14.

영화 '웅남이' 포스터
영화 '웅남이' 포스터

 

 

영화 '웅남이' 모티브


"마늘 먹고 독해진 놈과 쑥 먹고 순해진 놈." 영화 '웅남이'는 2023년에 개봉한 한국 코미디 범죄 영화입니다. 우리나라 단군 신화에 나오는 웅녀 대신 웅남이가 새롭게 탄생하였습니다.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단군 신화를 모티브로 제작하였습니다. 독특하고 신박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웅남이'는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박성광이 연출을 맡고 박성웅 배우가 주연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박성광은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코미디 장르를 연출한 만큼 코미디언으로서 느꼈던 부담이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기대를 하고 보실 것 같아 개그에 힘을 빼고 내용에 더 집중하였다 합니다. 

연구시설에서 키우던 쌍둥이 반달곰 웅남이와 웅북이가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어 시설에서 벗어난 이후를 그리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웅남이와 웅북이는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전혀 다른 성격이 되어 서로를 마주합니다. 마늘만 먹고 독해진 웅북이와 쑥만 먹고 순해진 남북이의 스토리는 영화 개봉 전 미리 해외 50개국 판권 선판매를 진행해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입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이이경은 코미디언 박성광도 있지만 감독 박성광이 더 유명해 지길 바란다고 응원하였습니다. 

 

 

줄거리

 

좌충우돌 코미디, 개그맨 박성광이 연출한 영화로, 재치 있는 코믹 액션 영화입니다. 곰의 엄청난 힘과 빠른 스피드, 뛰어난 청각과 후각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낸 십니다. 특히 배우 박성웅의 1인 2역은 영화를 더 빛나게 하였습니다. 코믹한 내용들 사이에 액션과 감동까지 있는 다채로운 영화입니다. 정신없이 웃고 즐기다 보면 감동적인 결말에 짠해지도 합니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웅남이는 곰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습니다. 웅남이를 경찰로서 최선을 다하며 살았지만 그만두고 빈둥거리게 됩니다. 어차피 얼마 안 있으면 죽을 거라 생각을 하고 자기 본연의 모습처럼 곰같이 살다가 죽기로 결심을 한 것입니다. 

어느 날 곰처럼 살고 있는 웅남이에게 제안이 들어옵니다. 웅남이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범죄 조직의 보스의 양아들 이정학이 있습니다. 그래서 웅남이한테 이정학처럼 분장을 하고, 범죄조직에 들어가 이인자 연기를 하라는 제안이었습니다. 웅남이는 엄마의 소원은 웅남이가 다시 경찰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웅남이 엄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웅남이는 형사들의 제안을 받아 들려 국제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공조 수사대에 합류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웅남 (박성웅): 산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중 한 명으로, 곰에서 사람이 된 후에도 초인간적인 힘과 민첩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형제와 함께 산에서 살다가, 어느 날 산불로 인해 형제와 헤어지게 됩니다. 그 후 산에서 내려와 도시에 살면서 경찰관이 되어 범죄자로 변해버린 쌍둥이 형제를 잡으려고 합니다. 
이정학 (박성웅): 웅남이와 쌍둥이 형제입니다. 어릴 때 산불로 웅남이와 헤어지고 산에서 내려와 도시에 살면서 범죄자가 되어 경찰이 된 웅남이와 대립하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조말봉 (이이경): 구독자 10명의 유튜버로 활동하는 인물로, 웅남의 동네 친구이며, 코믹한 캐릭터입니다.

장경숙 (염혜란): 웅남이와 정학이의 양모로, 산에서 곰을 사람으로 바꾸기 위해 마늘과 쑥을 먹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산불로 헤어진 웅남이 형제 정학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그들을 안전을 걱정합니다. 
이정식 (최민수): 빌런 캐릭터로 과거 취미 삼아 사냥을 갔다가 어린 웅북(이정학)을 발견하고 양아들로 키운 인물입니다. 
나복천 (오달수): 웅남을 길러준 아버지이며 웅남이 인간 아기로 변한 후 자식처럼 길러 준 인물입니다. 그의 사랑과 헌신은 웅남의 성격과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관전 포인트 


본 영화에서 1인 2역을 하는 박성웅 배우의 연기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였습니다. 박성웅 배우는 캐릭터를 위해 망가지기를 자쳐했으며, 몸 사리지 않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었습니다. 첫 수중 촬영을 박성웅 배우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계곡물에 입수를 하기도 하고, 물고기를 잡으며 캐릭터를 확실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웅남이가 25살이라는 소리에 웃음이 나왔지만, 25살 웅남이도 있는 거니까 자연스레 영화에 동화되었습니다. 박성웅 배우 외에도 이이경, 최민수, 염혜란, 오달수 배우들처럼 대중들의 신뢰가 높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웅남이는 코미디언 박성광 연출 작품이라서 그런지 초반부터 웃음이 팡팡 터졌습니다. 웅남이는 낯선 곳에서 눈을 쓰기보다 코를 먼저 쓰며 냄새를 맡는 장면이 항상 웃겼습니다. 경찰 웅남이가 음주운전 단속을 하면서 술 냄새를 왜 그렇게 잘 맡는 건지 너무 웃겨서 배꼽을 잡았습니다. 왜 이렇게 웃기나 했더니 역시 감독이 개그맨 출신이라 확실한 웃음 포인트를 아는 분이라서 그랬구나 믿고 볼 수 있는 영화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