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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법: 재차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및 느낀 점

by 무비 요정 2025. 2. 10.

영화 '방법: 재차의' 포스터
영화 '방법: 재차의' 포스터

 

영화 '방법: 재차의' 줄거리


영화 "방법: 재차의"는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드라마 '방법'의 스핀오프 영화입니다. 드라마로 먼저 해당 작품을 보았는데 특이한 설정과 소재의 연출이라서 어느새 그 매력에 빠져들어 정주행 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독창적인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본 영화는 2021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감독은 김용완입니다. 이 영화는 '방법' 시리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장르적으로는 스릴러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영화는 한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사건의 범인은 이미 죽은 사람으로, 이로 인해 주인공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죽은 자의 영혼과 소통하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 영화는 초현실적인 요소와 현실적인 범죄 수사를 결합하여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본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독창적인 설정입니다. 죽은 자를 조종하는 초현실적인 요소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스토리 전개에 흥미를 더합니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요소가 잘 결합되어 있어 관객들이 끝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반면, 영화의 단점으로는 다소 복잡한 스토리 전개가 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사건의 흐름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으며, 캐릭터 간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관객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임진희(엄지원)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한 여성 캐릭터로, 그녀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방송국 퇴사 후 창업한 독립 뉴스 채널 '도시탐정'을 운영하며 미스터리를 추적하고 있는 기자입니다. 미신에 빠졌다고 사이비 기자라고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는 가운데 어느 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수상한 제보자로부터 최근 살인의 진범이 자신이며 생방송 인터뷰 진행을 같이 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경찰과 네티즌은 임진희 기자의 온라인 생방송을 일제히 주목하고 인터뷰 당일 그곳에 나타난 범인은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3번의 살인을 예고합니다. 미스터리 한 이 사건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조사하는 진희는 어떤 사건과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합니다. 

박용호(조한철)는 자신이 범인이라 주장합니다. 자신의 본명과 주민번호까지 밝히며 자신의 신분을 속이지 않습니다. 자기는 죽은 사람을 조종하는 주술사라고 생방송 중 자기를 소개하고 앞으로 3명이 더 죽을 거라 예고를 합니다. 살인을 막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승일제약 변승일 회장이 임진희 기자와 인터뷰를 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주면 된다고 요구하는 인물입니다. 알고 보니 용호는 재차의였고 가루가 되어 쓰러지게 됩니다. 

백소진(정지소)은 엄청난 저주 능력을 지니고 있는 방법사입니다. 사람의 물건과 한자이름, 사진만 있으면 저주를 걸 수 있습니다. 3년 전 진희와 인연이 있었고, 그때 자신의 몸에 악귀를 가둔 채 홀연히 사라졌으며 그동안 여러 곳을 돌아다며 마음속 악귀를 다스리기 위해 많은 수련을 합니다. 그러던 중 진희의 위험을 감지하고 소진은 다시 임진희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느낀 점 

 

되살아난 시체가 살인을 한다. 처음 시작부터 한방 때리는 임팩트가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드라마로 먼저 만들어 졌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팬 서비스 차원에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영화 또한 많은 기대를 가지고 보았습니다. 역시 기대만큼이나 만족스러워서 좋았습니다. 이미 죽은 사람을 조종하여 다른 사람을 죽인다는 설정이 꽤나 흥미로웠고 사건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습니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와 함께 용의자도 시체로 발견됩니다. 

 

그러나 용의자의 시신은 이미 3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경철은 대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이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임진희는 라디오 출연 중 펼쳐지게 될 내용들을 통해 사건의 전말이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소제가 신선했으며 

생각보다 무섭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영화 쿠키 영상에는 재차의 2편을 예상할 수 있는 장면이 나와서 다음 속편도 기대하게 되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방법'의 스핀오프작이라서 스토리가 연결되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소진이 자신의 몸에 악귀를 가두고 사라진 3년 후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드라마 내용을 모르고 바로 영화를 보신 분들도 큰 상관없이 감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평소 오윤아 배우를 좋아합니다. 이 영화의 중심 사건의 근원이자 단서를 쥐고 있는 인물입니다. 제약회사 딸로 차기 

회장이며 회사의 이익이라면 다른 사람의 목숨은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에서의 배역을 만족하게 수행하였습니다. 예능에서의 모습과 달리 이번 캐릭터는 쿨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강해서 오윤아의 연기 변신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었습니다.